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임스 뉴튼 하워드 (문단 편집) == 영화 작곡 경력 ==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영화 <헤드 오피스>(1985)의 작곡가로 영화 음악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필모그래피 초기에는 가벼운 분위기의 [[코미디]]나 로맨스 장르의 영화들을 많이 작곡했다. [[코미디]]나 로맨스는 작업량이 많지 않고 작업하기가 비교적 쉽기에 신인 영화음악가들이 선호하는 장르이기 때문. 상당한 다작을 하는 작곡가이기도 한데 1986년부터 1989년까지 1년에 영화 4편씩 꼬박꼬박 작업을 했다. 그중 [[메이저 리그(영화)|메이저 리그]]의 [[https://www.youtube.com/watch?v=i3jzZmRLXSM|음악]]은 엘튼 존 밴드에서 키보디스트를 했던 그의 경력이 도움되었다고 할 수 있다. 메이저 리그의 성공 이후 1990년에 무려 9편의 영화들의 음악을 담당했다. 그중에는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히트작인 [[로맨스]] 영화 [[귀여운 여인(영화)|귀여운 여인]]도 있다. 귀여운 여인의 러브 테마 [[https://www.youtube.com/watch?v=Sm14hB0HaEQ|He Sleeps]]는 영화의 성공과 함께 피아노곡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기도 했다. 이후 <유혹의 선>이라는 작품의 음악을 작업했다.[*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회고하길, <유혹의 선>같은 규모의 영화를 작업하는 것은 당시의 그로서는 흔치 않은 기회였고,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요소를 쏟아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의 커리어 처음으로 대규모 합창단과 대형 오케스트라를 도입하였고,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하여 스코어를 만들어내었다.] 이듬해인 1991년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연출·주연한 영화 <사랑과 추억>의 음악으로, 처음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된다. 물론 수상은 못 했지만 영화인들에게 있어서 아카데미는 노미네이트만으로도 매우 큰 가치를 지니므로 작곡가로서 의의가 있는 일. 1993년에는 영화 [[얼라이브(영화)|얼라이브]]의 음악을 작곡했다.[* 당시 뉴튼 하워드는 작곡에 있어서 매너리즘을 겪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그는 음악을 작곡할 때 멜로디에 집착을 하던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무슨 곡을 쓰든 전부 다 테마곡처럼 되어버리는 매너리즘이 생겼다. 그래서 그는 [[얼라이브(영화)|얼라이브]]를 작곡할 때는 작업 방식을 바꿔, 멜로디보단 [[대위법]]적 진행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이 대위법 진행으로 곡이 더욱 짜임새 있게 되었고 오케스트라 편곡을 할 때도 더욱 복잡하고 풍성하게 표현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매너리즘도 탈피될수 있었다.] 그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에게 돌파구가 된 작품이라며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작업물 중 하나라고 한다.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폴링 다운]]'''의 음악도 맡았는데 [[폴링 다운]]은 영화와 음악 모두 준수한 평을 받았다. 해고 통보를 비롯한 여러 악재가 덮치자 이성을 잃은 한 중년 회사원이 결국 폭주하고 마는 처절한 내용을 그린 이 작품이며 음악은 전개에 맞게 극 내내 냉정한 분위기로 일관된다.[* 뜨거운 열기의 도심 속에서 벌어지는 중년 남성의 처절한 폭주를 그려낸 작품인데 주연인 [[마이클 더글라스]]의 명연기가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 뉴튼 하워드가 비슷한 시기 작곡한 [[해리슨 포드]] 주연의 [[도망자(영화)|도망자]]는 액션 스코어로서 그 완성도를 인정 받았는데 그는 이 작품으로 비록 수상은 못했으나 다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 자체도 비록 수상은 못했으나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주연배우 [[해리슨 포드]]의 연기역시 각광을 받았다.] 영화자체의 평이 좋아 뉴튼 하워드의 대표작으로 남아있다. 도망자를 작업한 이후부터 뉴튼 하워드는 대규모 예산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1994년에는 [[리처드 기어]] 주연의 마지막 연인[* 원제는 Intersection. [[리처드 기어]]와 [[샤론 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의 인지도는 매우 낮지만 두 배우의 팬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뉴튼 하워드의 음악은 영화의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받혀준다.]의 음악을 작업했다. 이후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와이어트 어프]](1995)를 작업하는데 영화는 크게 폭망했으나 와이어트 어프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인 만큼 음악도 진중한 분위기로 서부시대 마지막 인물을 조명한다.[* 미국 인기 드라마 [[ER]]도 이때의 작품인데 뉴튼 하워드는 [[https://www.youtube.com/watch?v=jj3ZXfQvpPk|테마곡]]과 파일럿 에피소드만 담당하고 나머지는 절친한 작곡가 마틴 다비치에게 양도하였다. [[ER]]은 높은 시청률로 성공을 거두어 2009년까지 장기 시리즈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듬해 작업한 대규모 예산의 영화 [[워터월드]]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감독 케빈 레이놀즈는 원래 작곡가로 마크 아이샴을 고용했으나 촬영 중 폭풍우로 세트장이 박살 나는 등 사건사고가 많았고[* 이러한 상황 악화 때문에 제작비가 더욱 늘어나게 된다.], 감독과 주연배우 [[케빈 코스트너]]와의 불화로 감독이 하차해 버려서 결국 [[케빈 코스트너]]가 작품을 떠안게 되었다. [[와이어트 어프]]의 음악을 마음에 들어 한 케빈 코스트너는 작곡가로 제임스 뉴튼 하워드를 부른다.[* 워터월드의 편집본에는 독특한 전자음악들이 임시로 깔려있었는데,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회고하길, 이 전자음악 때문에 영화가 내내 마취에 걸린 느낌이었고 마치 최면에 걸려있는 듯하여, 심지어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한다.] 감독을 맡게 된 케빈 코스트너는 압도적인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오락영화적인 분위기가 혼재되어 있는 스코어를 원했고,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그런 음악을 6주 안에 2시간 분량으로 완성해야만 했다.[* 선장 같은 영웅적인 캐릭터들에 착안하여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로 대표되는 [[https://www.youtube.com/watch?v=FQH7s0ndQWY|고전적인]] [[https://www.youtube.com/watch?v=gMJBFXvCkvc|해적]] [[https://www.youtube.com/watch?v=TerfCtKlpfM|영화음악]]들을 기초로 하여 스코어를 작곡하기 시작했고, 코스트너가 주문했던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전자음악 사운드도 만들었다.]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작업 내내 '이런 대작을 작업하는데 큰 실수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고 망신을 당하고 망할것 같다고 내내 근심했다고.[* 완성된 [[https://youtu.be/EY7swvSzGwE?t=44s|워터월드의 액션 스코어]]와 [[https://www.youtube.com/watch?v=FpTtYph_krA|워터월드의 전자음악 스코어]].] 워터월드는 결국 망하고 평가와 흥행에 실패하며 아쉽게도 음악 역시 대중적으로 큰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다만 그럼에도 일부 팬들에게는 영화와 뉴튼 하워드의 경쾌하고 오락적인 사운드 트랙이 좋은 평을 듣기도 했다.[* 워터월드는 비록 실패했지만 밑의 라스트 에어벤더나 그린랜턴류의 망작들과는 달리 긍정적인 평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이후 워터월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어트랙션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이 어트랙션에서도 뉴튼 하워드가 맡은 영화의 테마곡이 흘러나온다.] 같은 해에 개봉한 [[아웃브레이크]]도 역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아웃브레이크에는 약 85분 정도의 음악을 만들어야 했는데 시간이 워터월드처럼 한 달밖에 없었다고 한다. 근데 이번에는 도저히 혼자서 해낼 방법이 없었다고. 그래서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자기만의 작업 방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작업 방식은 1. 먼저 장면을 보고 곡을 만든다. 2. 만든 곡을 오케스트레이터에게 넘겨준다. 3. 오케스트레이터가 넘겨받은 곡을 정교하게 편곡하면 뉴튼 하워드가 그걸 다시 돌려받는다. 4. 그 위에 악절을 더하거나 수정한다. 5. 곡 완성. 편법이기도 한 것이 사실인데, 뉴튼 하워드가 말하길, 지금도 급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이후 [[아놀드 슈워제네거]], [[대니 드비토]] 주연의 코미디 [[주니어]]를 위해 그가 작곡한 주제가 [[https://www.youtube.com/watch?v=QyFyJCD05_o|Look What Love Has Done]]은 1995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당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수상을 거둔 작품은 엘튼 존/[[팀 라이스]]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이다.] 그리고 [[프렌치 키스]]에서는 본래 그의 장기였었던 로맨틱한 음악을 선보였고,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훗날 대작곡가 [[앨런 멩컨]]이 [[라푼젤(애니메이션)|라푼젤]]의 스코어를 위해 레퍼런스로 삼았을 정도로 준수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이후 [[마이클 조던]]과 [[루니 툰]] 캐릭터의 괴상한 결합물인 [[스페이스 잼]]의 음악을 작업했다. 영화의 평은 좋지 못했으나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어느정도 어필한 편. 케빈 코스트너의 연출작 [[포스트맨(영화)|포스트맨]]의 음악도 맡아 [[워터월드]]로 맺었던 코스트너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도 하였다. 하지만 포스트 맨도 처참하게 망했고 [[케빈 코스트너]]는 한동안 침체기를 보내게 된다. 1999년에, 당시에는 무명의 신인 감독이었던 [[M. 나이트 샤말란]]과 만난다.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M. 나이트 샤말란의 데뷔작인 [[식스 센스]]의 음악을 담당해, 공포스러우면서도 서정적인, 기억에 남을 만한 스코어를 작곡한다. [[식스 센스(영화)|식스 센스]]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M. 나이트 샤말란]]은 한순간에 화제의 감독으로 부상한다. 이후 샤말란의 차기작인 [[언브레이커블]]의 음악도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담당하였고, 다음 차기작인 [[싸인(영화)|싸인]]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갔다. 싸인의 [[https://www.youtube.com/watch?v=D8czt8R7Z4I|오프닝 음악]]. 명작곡가 [[버나드 허먼]]의 [[https://www.youtube.com/watch?v=Xhx_B45xxxQ|싸이코]]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이라는 평. 샤말란의 다음 영화였던 [[빌리지]]는 비록 평가는 좋지 못했지만, 음악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아카데미 음악상에 또다시 노미네이트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5IpLV7PB5aY&index=8&list=PLRELoLT6AdNZN39t7n2kxam94UYCKb2X_|빌리지 中 The Gravel Road]] 샤말란은 불행하게도 해프닝과 [[레이디 인 더 워터]]로, 거의 조롱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완전히 나락에 떨어진다. 하지만 제임스 뉴튼 하워드의 음악만큼은 준수한 평을 받기도 했다.[* 해프닝의 스코어들.[[https://youtu.be/YFF6k8OAfPo|#]][[https://youtu.be/QuGzJAueb70?t=3m53s|#]]. 뉴튼 하워드가 해프닝의 엔딩 신을 위해 작곡한 "End Title"은 같은 해에 뉴튼 하워드가 콘서트 공연 목적으로 작곡한 [[https://www.youtube.com/watch?v=54or6dw9ujI|I Would Plant a Tree]]라는 곡과 매우 유사하다.] 조롱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처참하게 망했던 레이디 인 더 워터를 위해 그가 작곡한 차가운 분위기의 OST들[[https://youtu.be/S0-lu9Zs5Gw?t=1m30s|#]][[https://youtu.be/AM_7P6cO6jw|#]] 이후 대망의 '''극악의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폭망]]'''한 [[라스트 에어벤더]]의 음악을 맡았는데 영화의 처참한 평가와는 별개로 음악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스트 에어벤더]] 이후로 갱생 불능이 될 줄 알았던 [[M. 나이트 샤말란]]이 [[더 비지트]]와 [[23 아이덴티티]] 등의 영화로 다시 재기의 발판을 세우는 중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작품 다 제임스 뉴튼 하워드는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본 레거시]]와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등의 일부 블록버스터 영화의 스코어들은 평이 좋지 못했다. 커리어에 망작이나 흥행 실패작들이 굉장히 많아 서정적인 곡에 능하다는 장점과는 별개로 좋지 못한 선구안과 더불어 블록버스터물에서는 편차가 조금 있는 편. [[본 레거시]]의 경우는 영화와 음악 모두 '''혹평을 받았다.''' 상술했듯 참여작품들을 보면 은근히 유명한 망작들에 많이 참여했는데 본인이 단독으로 작곡한 영화들 중 평과 흥행 모두 크게 성공하고 대중적 인지도와 평가도 높은 수작 이상을 꼽으면 도망자나 [[식스 센스]] 정도가 있지만 망작의 경우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라스트 에어벤더]]''', [[본 레거시]], [[워터 월드]], [[레이디 인 더 워터]], [[포스트맨(영화)|포스트맨]] 같은 망한걸로 매우 유명하거나 평가가 처참하기로 유명한 희대의 괴작들이 상당한데 이런 영화들이 필모에 산재해 있다는건 아쉬운 점이다. [[빌리지]]도 크게 혹평을 받았고 대표작중 하나인 [[말레피센트]]도 평가는 다소 미묘했으며 가족용 어린이 영화인 [[스페이스 잼]]도 혹평을 받았다. [[애프터 어스]]와 [[헌츠맨]]도 평가와 흥행 모두 크게 망했으며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도 엉망진창의 평가를 받는 등 커리어에 유명 망작이나 실패작이 상당히 많다. 특히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은 '''사상 최악의 히어로 영화 망작'''으로 그 악명이 자자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